피그마 파일정리를 잘하는 디자이너분의 페이지 구조를 담은 영상이 피그마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어 공유차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 생각 체계와 비슷하게 파일의 구조를 짜고, 남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프로젝트 overview, context page 등을 통해 해당 디자인의 이유와 개발자를 위한 문서까지 모두 작성해서 소통 비용과 오류를 줄이는데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내부 피칭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모으는 소통용 페이지를 둡니다.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은 엄격하게 정리하고 내용을 큐레이팅 하지만 혼자 작업하거나 레퍼런스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Exploration 페이지를 둡니다.바로 작업에 사용하지 않는 무작위 페이지들은 가장 아래 따로 모아둡니다.
보면서 정리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들인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일 구조는 조직과 작업자에 따라 모두 다르니 정답은 없지만 이런 식으로 정리할 수도 있구나 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